유대인을 통해 이스라엘 역사를 돌이켜보았을 때, 홀로코스트 보다 더한 잔인무도한 학살은 바로 유대인들이 약속의 땅을 지배함으로서, 더욱이 미국의 끊임없는 사랑을 등에 업고, 팔레스타인의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그 땅을 분할안이라는 유엔의 거룩한 결의안을 통해서 국제사회도 보란 듯이 무시한 땅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배타성"을 일순간 없애버린채 이 지구촌의 전쟁을 야기했으니, 과연 피의 대가를 누구에게 호소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단 말이다.
역사 속의 처참하게 짓밣힌 팔레스타인들의 삶을, 지금 20세기에 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이시대의 현 주소를 의심하게 만든다. 민간인들이 제 3차전쟁으로 종교전쟁을 의심했을 때, 언젠라도 날려버릴 수 있는 중동의 화약고 팔레스타인문제를 중심에 두고 했던 것들이다. 실상 터지고 보니, 언제까지나 종교를 명분삼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낀다.
미국의 전쟁중단 결의안 기각이, 끝끝내 피바다에서 주검들을 계속해서 건져내게 만들었고, 피어나지도 못한 어린 새싹들을 무참히 짓밟았으니 후세에 그 어떠한 용서로도 죄를 사함받을 수 있을까.
나는 언제나 이-팔레스타인 문제가 거론되어질 때 유엔안보리나 미국의 입장표명등을 유심히 신경쓰게 된다. 그게 언젠가는 일본과 한국의 독도분쟁이 최후의 군사적 대응으로 이어질 때, 유엔안보리는 과연, 일본의 군사적 대응을 중지하기 위해, 한반도 아래쪽에서 또다시 피비린내 나는 전세를 위해서, 고통을 나누는 눈물이라도 흘려줄 수 있다는 양심 한방울이라도 남아있어서,
과연 지금과 이-팔전쟁과 같은 결의안을 채택해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아니면 콘돌리자 라이스처럼 "끝까지 이스라엘(일본)에게 팔레스타인(한국)을 없애버릴때까지 시간을 주어야 됩니다."라는 망발을 다시금 들어야 되는 건가.
참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내가 느끼는 부끄러움은, 침튀기면 말하고, 가슴치면 답답함과 아쉬움을 호소하지만, 정작
내가 할 수 없는 많은 것들 앞에 결국은, 남들보기에 징징대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답답한 밤에 이 글을 쓴다.
By. 떠.샛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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